#낙서부터퇴고까지제3부 묘사3-7 독서 후 활동으로서 글쓰기3-7-2 이어쓰기 뒷이야기 - 자기 문체로속편 - 작가의 문체로 끝난 건 작품이지 스토리가 아니다. 스토리는 본질적으로 끝이 없다. 재미있게 읽었거나 또는 다 읽고 나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라면, 그 뒷이야기를 써보자. 원작자의 문체를 흉내 내어 속편을 써보는 작업도 글쓰기 향상에 좋은 영향을 끼...
#낙서부터퇴고까지제3부 묘사3-7 독서 후 활동으로서 글쓰기3-7-1 줄이기 "사람을 만나는 원리를 책에 적용하자." ‘이 책은 반복해서 읽을 가치가 있어’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을 만났을 때의 기쁨은 마치 ‘이 사람과는 앞으로 좋은 인연을 맺으며 지내고 싶어’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을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에 비할 수 있다. 이렇듯 독서는 사람을 사귀는 일...
가장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고급스러운 체험.독서 후 활동으로서의 글쓰기! 텍스트를 글쓰기에 적용하는 네 가지 방향은 줄이기, 잇기, 고치기, 늘리기입니다.아래의 그림처럼 4단계 수업이 진행되고 네 가지 방향을 모두 이해한 사람들로 모임을 구성합니다. "책.줄.잇.고. Writing!" 프로젝트! 이 수업에 참가하실 분을 찾습니다.지역 구분 상관없...
사람은 이성(理性)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감성과 감정으로도 인식한다. 감성과 감정이 내 생각의 결말을 미리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다양하고 풍요로운 글을 쓰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책을 많이 읽어도 감수성이 부족하면 자기 감성 수준과 감정 상태에 맞는 부분만 빼서 읽는다.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저절로 그렇게 된다. 반면, 감수성 훈련이 잘...
재료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 요리사와 그렇지 못한 요리사 가운데 누가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 가능성이 높을까? 솜씨에 큰 차이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당연히 재료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 쪽일 것이다. 글쓰기에서 재료 준비에 해당하는 작업은 메모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른 경우가 아니라도 어떤 글감으로든 창작메모를 할 수 있다. 명심하라. "부지런함은 다른 어떤...
일상을 이용해서 현재시제를 꾸준히 해온 사람은 섬세한 표현에 욕심을 부려보자. 일상을 써내려간 글이 에피소드와 마음과 생각의 윤곽을 드러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이미지 체험과 연상된 과거의 장면들과 섬세한 감수성 따위까지 드러내면, 그러한 글은 대체로 ‘느낌이 좋다’는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 명암이 가미된 그림처럼 예술적인 정취를 띠기 때문이다. 이쯤...
지금부터 설명할 연습방법 가운데 2회부터는 이야기 전개에 급급한 스토리텔링 습관을 극복하고 이미지가 풍성한 플롯을 작성하는 습관을 갖추기 위해 하는 것들이다. 키워드, 문장, 사진 등으로 기본적인 흐름을 만들어놓고 그에 따라 작품을 전개한다. 국어 시간에 배운 3단계(도입-본론-결말), 4단계(기승전결), 5단계(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등의 이론은 크...
글쓰기는 좋아하는데 책읽기는 싫어한다는 사람을 가끔 만난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쓰기보다는 읽기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독서와 문예창작을 연계시키는 다양한 방법은 나중에 따로 정리하겠다. 지금은 기초훈련을 이야기하는 중이니 세 가지 주의할 점만 이야기하도록 한다. 첫째, 자기 수준에 맞는 독서를 한다. 남들이 읽었다고...
아무리 짧은 소설이라도 그것을 창작하려면 발상, 구성, 지문(서술, 묘사), 대화 등 살필 게 참 많다. 그런데 지문과 대화만으로 소설을 쓰는 방법이 있다. 자기 일상의 에피소드를 소설 형식으로 쓰기! 요령은 무척 단순하다. 얼거리 짜기와 큰따옴표 사용하기. 그게 전부이다. 자기 일상이 아닌 남에게서 들은 이야기도 상관없다. 1. 쓰고자 하는 사건을 흐름을...
1. 생각의 말투 찾기 자신의 말투로 글을 쓰면 오랫동안 글을 써도 피로감이 적다. 척하지 않는 솔직담백한 글은 그 자체로 매력을 풍긴다. 말 따로 글 따로 쓰지 말고 그대로 녹취하여 들여준다는 심정으로 쓴다. 자신의 평소 말투를 그대로 글로 옮기는 능력은 솔직하게 쓰려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금방 생겨난다. 입밖으로 발성되지 않고 우리 각자의 머릿속을 떠다니...
짜임새 있는 글은 정확한 문장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문장은 '누가/무엇이 어찌하다'와 '누가/무엇이 어떠하다'와 같은 단순한 것부터 호응, 반복, 포함, 복합 등 아주 다양하다. 비교적 단순한 구문을 몇 개 주어줘 볼 테니 예문을 참조하여 문장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하자 ~했다” ° 직업이 작가라고 하자 그는 “작가요? 그럼 제 이...
물에 뜨지도 못하면서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을 배울 수 없다. 낙법(넘어지는 법)을 모르면서 메치기나 관절꺾기 같은 기술을 익히려 들다간 크게 다치기 십상이다. 글쓰기에서는 기초적인 묘사라든지 대화와 지문의 혼합 요령 따위가 수영의 물에 뜨는 법과 유도의 낙법에 해당한다. 이것만 제대로 해도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춘 글을 써낼 수 있다. 그러나 물에 뜨...
문예창작 교육 연구가. 저자. 독서학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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